정부가 폭염 재난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'심각'으로 올리며 범정부 대응을 선언했습니다. 그런데 이 발표를 보면서 저는 한 가지 질문이 먼저 떠올랐습니다. 성남에서 용인으로 이사한 뒤 횡단보도 그늘막 하나가 사라졌을 때, 그 차이를 몸으로 느꼈거든요. 발표는 서울에서 나오지만, 더위는 각자의 동네 횡단보도 위에서 옵니다.취약계층, 정부 발표와 동네 현실의 온도 차폭염 재난 위기경보(heat wave disaster alert)가 '심각' 단계로 격상됐습니다. 여기서 위기경보 '심각'이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상 가장 높은 4단계 경보로,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(중대본)가 직접 가동되는 수준을 의미합니다. 쉽게 말해 정부가 동원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자원을 투입하겠다는 선언입니다.그런데 저는 이 발표를 읽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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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7. 28. 12:12